왜적의 마지막 (1)풍신수길의 죽음과 우희다수가의 도망 (2)행장과 청정의 애걸 (3)명나라의 구원 (4)이순신의 교제 (5)이순신의 도적으로 더불어 함께 없어지리라 하는 결심 풍신수길이 ‘한 번 뛰어 대명국(大明國)을 답평한다’하는 쾌담을 발하여 길을 빌어서 괵국(虢國)을 멸하던 계교를 써서 우리나라를 꾀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매, 즉시 우희다수가와 가등청정과 소서행장 등 제장을 보내어 30만 군을 거느리고 세 길로 호호탕탕히 조선을 향하여 올 새, 그 발발한 욕심이 팔도를 한 번에 삼킬듯이 하다가 거연히 경상·전라도 바다 어구에서 하늘이 내리신 일대 명장에게 막힌 바가 되어, 수로로 향한 모든 왜병을 어복 중에 장사하고, 분기 대발하여 8년을 두고 계속하여 군사를 파송하여 싸우다가 연하여 패하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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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5.